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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11.01 [18:39]
월드·과학 >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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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제부
 

  

 

윤석열 대통령은 19(현지시간)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계기로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안보 확보,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가진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은 내년 수교 35주년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정치, 경제, 문화, 과학 기술과 외교안보, 국방, 방산과 같은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파벨 대통령께 양국 기업이 함께 건설할 두코바니 신규 원전은 양국 경제 동반 발전과 에너지 협력의 이정표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원전과 더불어 앞으로 바이오, 디지털,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제조업 중심의 협력을 넘어, 첨단기술과 응용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동반성장의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북핵 문제와 동북아 정세, 우크라이나 전황을 비롯한 국제 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파벨 대통령과 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유럽의 안보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국제무대에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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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0 [18:41]  최종편집: ⓒ 해피!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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