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서는 ‘새 희망의 꿈을 찾아 떠나는 여정’
작은 행복 소확행! 희망 이야기하는 ‘종이학의 꿈’
‘강아지 작은 발걸음’ 행복 향해 나아가는 메시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는 많은 사람들에 위로
이번 초대전에 나오는 종이학은 매화꽃 형상을 이루는데, 매화는 행복이고 작은 종이학은 꿈이다. |
|
생명을 살리는 작가로 알려진 양병구 화백이 개인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개인초대전은 광주광역시 남구청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광주 남구 양림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양림미술관(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 70)은 근대 역사 문화 중심인 양림동의 이름을 따왔으며, 광주광역시 남구청이 운영하는 미술관이다. 주민과 작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이자 시민 문화 향유의 공간을 지향한다.
양병구 화백이 이번 개인 초대전의 주제로 정한 것은 ‘새희망의 꿈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다. 양 화백은 “세상이 갈수록 험악해지고 여러 갈등과 혼란이 가득한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자존감을 잃고 자기 자신이 없는 세상을 살아간다”면서 “특히 MZ세대들은 여러 매체들을 보고 비교의식에 빠져 열등감 속에 자기비하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양 화백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각박한 세상에 좌절만 하지 말고 조금만 힘을 내어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작은 계획이라도 세워 소확행을 이루길 바라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품을 전시했다.
사실 MZ세대이기도 한 양 화백은 34년간 그림을 그리면서 만만치 않은 삶을 살아왔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마라톤 경주를 하고 있다. 양 화백은 항상 꿈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보며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이번 초대전에 나오는 종이학은 매화꽃 형상을 이루는데, 매화는 행복이고 작은 종이학은 꿈이다. 양 화백은 종이학이라는 꿈들이 모여 큰 행복을 이루어 가는 것을 구현하고 있다. 자고 있는 꿈꾸는 강아지, 꿈을 바라보는 강아지 등도 마찬가지다.
양 화백은 결국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자신에게 나오는 것이고 행복도 자신의 마음 먹기에 달린 만큼 이 작품을 통해 자존감이 무너지거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는 많은 사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대학교 서양화 미술학사인 양병구 화백은 이탈리아, 파라과이, 미국 등에서 개인전을 했으며 환경미술협회 이사, 한국미술역사관 양병구미술관 관장, 한중미술협회 사무국장, 신한대학교 조형연구소 청년위원장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
|
한편 전남대학교 서양화 미술학사인 양병구 화백은 이탈리아, 파라과이, 미국 등에서 개인전을 했으며 환경미술협회 이사, 한국미술역사관 양병구미술관 관장, 한중미술협회 사무국장, 신한대학교 조형연구소 청년위원장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특히 2023년 중국하북미술대학 한중교류전 총감독과 2023년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또 2022년 이탈리아페스티벌 최우수작가상과 2022년 파라과이아트페스티벌 우수작가상을 수상했다.
원본 기사 보기:
모닝선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