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치유 강의! ‘힐링 열망’ 만국공통
나를 더욱 수양하며 성숙하게 다듬고 싶어
재능기부! ‘희망과 소망’ 공동체 구축 일조
● 지난 한해를 간략 평가하면서 매우 아쉬웠던 점은?
지천명의 초입에서 삶이란 여행을 하면서도 과정보다 목적지 도달에 많은 비중을 둔 것 같다.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도 그 자체에 대하여 많은 의미를 두고 즐기며 살고 싶었지만, 주위 환경에 따라 나의 마음도 무척이나 빠르게 움직였던 것 같아 아쉬웠다. 누구를 만나도 여유 있고, 어디를 가더라도 보다 즐거운 시간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 올 한해 기필코 성취하고 싶은 것 2가지만 약술하여 달라
올해 첫 번째 목표는 외국에서 대면 강의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비대면으로 화상을 통해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분들과 함께 강의를 하였지만, 올해는 직접 해외에서 대면으로, 세상에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덜어드리는 일을 하고 싶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릇을 만드는 것이다.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야 좋은 기회가 오더라도 함께 할 수 있는 법, 나를 더 수양하고 성숙하게 다듬고 싶다. 그러기위해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 2022년 4월 29일, 대구 KBS 아침마당에서 행복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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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목표달성에는 여러 국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는데?
올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 경제 상황이 그렇게 밝지는 않다. 기업의 환경이 좋아야 해외 강의의 기회도 많아질 것이다. 물론 기관을 통한 요청도 있겠지만 경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해외 강의의 기회가 줄어들진 않을지 의문이다. 경기가 나빠지면 기업의 환경도 좋지 않을뿐더러, 사람들의 수입 역시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엇이든 물 흐르듯이 흘러야 하는 법이니까
● 올해 콜라보(협업)로 의미 있게 성취하고 싶은 것은?
이번 달 ‘마음치유’라는 6번째 책을 발간하였다. 삶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힘들어하는 이들의 마음에 도움이 되고자 쓴 이 책은 벌써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친 몸을 치유하는 한국뱀부테라피(대나무를 이용한 한국 정통마사지)협회와 지친 마음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테라피 협회와의 더불어 성장하고 싶다.
세상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지려면 함께 할 때 더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콜라보도 많이 진행하여 지역과 시간의 벽을 다소 허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 ‘재능기부’의 즐거움은 사회 공동체 결속력에 매우 긴요하다.
작년 한해 고등학교에서 기부강의를 하며, 교육감 표창을 받았고, 몇 해 전에는 경찰청장으로부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통역을 도와주는 공으로 감사장도 받았다. 예전처럼 상장의 의미가 큰 것이 아니라, 재능기부를 하면서 나 혼자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회 공동체 결속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행복학교와 함께 하는 여러 기관, 단체들과 함께 좋은 기부강의, 좋은 책 나누기 운동에 더욱 신경 써 희망과 소망의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 최경규작가 : ‘행복학교 교장! 경영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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