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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바이든이 언급한 아마겟돈! “핵전쟁 지구종말의 날”
 
소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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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위기 이후 인류는 가장 심각한 핵전쟁 위협

우크라이나 침공러시아 핵사용 현실화 가능성

 

이스라엘 므깃도 평원고대부터 인류의 각축전

이스라엘과 아랍간 연합군 전면전 인류 파멸할것

 

 

아마겟돈은 갈릴리 바다와 사해바다 사이를 흐르는 요단강 상류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에서 서북쪽 12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photo source youtube.com/watch?v=1Jy7v7CEMEQ   

 

21세기 우리 세대는 핵전쟁 위험 최고조’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6일 뉴욕에서 열린 민주당 상원선거위원회 행사에서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우리는 실제적으로 핵무기 사용 위협을 받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아마겟돈(Armageddon, 성경에 묘사된 인류 최후의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에 직면한 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쿠바 미사일 위기는 동서 냉전이 한창이던 1962년 소련이 쿠바에 중거리 미사일 기지를 건설하자, 미국이 소련과 전면전까지 불사하겠다, 핵전쟁 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당시 존 에프(F) 케네디 미국 대통령과 니키타 흐루쇼프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쿠바와 튀르키예(터키)에 각각 배치된 러시아와 미국 미사일 기지를 상호 철수하면서 위기는 일단락됐다.

 

세계가 쿠바위기 종식 60년 만에 초유의 푸틴발 핵전쟁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자 전술핵무기 카드를 불쑥 꺼냈다.

 

·러가 각각 5500기와 6000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 핵전쟁 공포는 가중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우크라이나 전쟁은 미·러 간 대리전이나 다름없다.

 

미 바이든 대통령의 아마겟돈 발언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의 야욕에 대한 엄중한 경고였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24,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를 발표할 때 오늘날 러시아는 가장 강력한 핵무장 국가들 중 하나라며, 전쟁 초기부터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내비쳤다.

 

푸틴은 지난 921일에도 우리나라 영토의 완전성이 위협받는다면 러시아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명백히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핵무기 사용 위협을 한층 끌어올렸다.

 

세계문명의 교차로 무수한 전쟁들

 

아마겟돈은 히브리어로 하알 메기도’(Har Megiddo)라고 하는데, 이 단어는 므깃도의 언덕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므깃도는 갈릴리 바다와 사해바다 사이를 흐르는 요단강 상류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에서 서북쪽 12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무깃도 근처에는 에스드렐론(Esdrelon) 평야가 펼쳐져 있다.

 

솔로몬은 이곳에 요새를 짓고 도시를 형성했다(왕상 9:15). 솔로몬은 국가 방어를 위해 이스라엘에 12 관장(官長)을 두었는데, 므깃도에도 한 관장을 두었다. 그리고 므깃도는 아합 왕 시대에는 마병(馬兵)과 병거(兵車)를 위한 요새 주둔 성이었는데, 당시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마구간 터, 수백 마리의 말들이 묶여 있던 곳, 말의 구유로 사용되었던 유적들이 다량 발굴되었다.

 

구약 시대에 국가 간에 쟁탈 전쟁이 가장 많이 일어났던 곳이 바로 이스라엘 땅 므깃도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는 200회 이상의 전투가 벌어졌다.

 

므깃도는 동쪽으로는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유역에서 일어난 메소포타미아 문명, 남쪽으로는 나일 강 유역에서 일어난 이집트 문명을 이어주는 가교와 같은 장소였다. photo source youtube.com/watch?v=1Jy7v7CEME 

 

므깃도는 동쪽으로는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유역에서 일어난 메소포타미아 문명, 남쪽으로는 나일 강 유역에서 일어난 이집트 문명을 이어주는 가교와 같은 장소였다. 서쪽으로는 바닷길이라 부르는 지중해를 끼고 펼쳐진 이곳은 이집트, 시리아, 페르시아제국 등이 서로 오가는 교차점이었다.

 

므깃도를 통과하는 길이 무역상들이 이집트에서 시리아의 다마스쿠스로 가는 가장 편하고 빠른 길이었다. 동시에 군사 작전시 제국과 제국 사이에 보급품이나 군수품을 가장 빨리 조달할 수 있는 최상의 길이었다.

 

그렇기에 므깃도를 점령하는 제국이 상업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것은 당연했다. 각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수 있을 만큼 대동맥이었기에 주변의 모든 나라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므깃도를 차지하려 했다.

 

무깃도는 BC 1479년 이집트 왕 투트 모세 3(Thut Mose 3)가 이곳을 정복한 때로부터, BC 732년경 앗시리아에 침략되었다가 BC 609년에 다시 이집트에 복속당한다. 므깃도는 20세기에 들어서까지도 피의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격전지였다.

 

1917년에 영국군과 터키군의 전쟁에서 영국의 알렌비 장군이 튀르키예(터키)의 정예부대를 므깃도에서 크게 무찌른 역사가 있다. 특히 이스라엘은 1948년 이스라엘 독립전쟁 당시 이곳에서 아랍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인류 최후의 전쟁성경 용어

 

아마겟돈은 하나님과 악의 세력 사이의 마지막 전투이자, 인류 최후의 전쟁을 뜻하는 성경 용어이다. 아마겟돈은 신약의 요한계시록에서 인류 최후 전쟁의 장소로 지목되고 있다.

 

성경에서 예언한 대로 인류의 왕들이 마지막 전쟁을 벌이는 장소가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아마겟돈이다. 신약의 요한계시록은 아마겟돈으로 불린 므깃도가 지구 최후의 가장 치열한 전쟁이 일어날 장소라고 기록하고 있다.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것으로 왕들을 모으더라”(16:16)

 

살펴본 바. 시대를 초월하는 아마겟돈은 므깃도 평원에서 일어난 역사적 전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의 종말을 가리키는 보편적 용어가 되었다. 많은 성경학자들은 인류의 마지막 때에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아랍연합 세력과 이스라엘을 위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연합 세력과 마지막 전쟁을 하게 되고, 결국엔 이스라엘이 최종 승리를 거둔다고 예언하고 있다.

 

구약의 에스겔서에서는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아랍세계와 러시아의 연합세력이 하나님이 곡을 이끌어서 이스라엘을 치게 한다고 되어 있다. “끝날에 구름이 땅을 덮음 같이 내 백성 이스라엘을 치러 오리라”(에스겔 3816) 여기서 은 러시아의 지도자나 왕을 일컫는 말이고, 에스겔서에서 38장에 언급되는 로스마곡은 지금의 러시아 지역을 일컫는다.

 

중동의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국은 앙숙이고, 석유 이권을 노리며 미국과 러시아가 개입해 왔다는 점에서 이곳에서 제3차 세계대전의 발발 가능성은 매우 크다. 그리고 그 곳에서 촉발된 전쟁은 대규모 살상으로 귀결되는 핵무기 사용은 자명한 일이다.

 

중동의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국은 앙숙이고, 석유 이권을 노리며 미국과 러시아가 개입해 왔다는 점에서 이곳에서 제3차 세계대전의 발발 가능성은 매우 크다. photo source youtube.com/watch?v=nwJ15yxJUR4 

 

현실 가능한 예상 시나리오를 보면, 이스라엘과 이란 간 아랍국의 갈등 속에서 이스라엘은 미국과 유럽을 끌어 들인다. 반면에 아랍국들은 이에 맞서기 위해 러시아와 중국을 전쟁에 참전하게 한다.

 

아마겟돈 전쟁을 통해 미래를 예언하는 사람들은 처음엔 국지전처럼 진행되지만, 전쟁의 규모가 확대되면 핵까지 동원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한 쪽에서 핵무기를 발사하면, 상대방 역시 핵을 사용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3차 세계대전은 아마겟돈에서 인류 최후의 전쟁을 대결투를 벌인 후, 인류 스스로 자멸의 길을 선택하고 만다는 것이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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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1/15 [02:35]  최종편집: ⓒ 해피!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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