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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배우협회, 우상민 이사장 취임’
 
소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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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숭교회 엘림홀에서 거행된 사단법인 한국연극배우협회 송년회 및 제12대 이사장 취임식에서 우상민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극배우들의 친목과 화합, 그리고 처우개선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연극배우협회의 제12대 우상민 이사장 취임식 및 2018년 송년의 밤 행사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숭교회 엘림홀에서 거행됐다.

 

이날 이사장 취임식 및 2018 송년의 밤 행사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임종국·박기재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윤석화 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 유동근 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 겸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이사장, 박웅 한국연극배우협회 전 회장, 정희섭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 강석희 연극배우협회 고문변호사, 이정옥 연극배우협회 후원회장, 봉두개 한국연극배우협회 인천지회장, 강영걸·김도훈 연출가 등 정계, 문화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로배우로는 오현경·박정자·권성덕·박인환·윤문식·최주봉·오영수·김을동·최종원·최창주·공호석·심우창 장남수·이승철·이문수·정현 외 다수의 원로 인사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지난 319일 치러진 제27차 정기총회에서 한국연극배우협회의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 되고도 그동안 취임식을 치루지 못했던 우상민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 인사말에서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에 선출이 된 지가 벌써 6개월이 지났지만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산적한 문제들이 많이 있었다""그동안 여러분을 모시고 작은 기쁨이라도 드릴 수 있는 그런 일을 도모하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우 이사장은 그러면서 "가장 즐거운 일은 저희 한국연극배우협의회의 후원회 이사장님을 모시게 된 것"이라며 "우리 협회를 위해서 누구보다 마음 아파하시고 적극 지원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

 

우 이사장은 이어 "여러분의 마음에 가장 짐이 됐고, 우리 협회의 발목을 10년간 잡고 있었던 신용불량에서 자유로워졌다""정말 아무것도 없는 척박한 땅에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빛이 보이지 않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저와 인사한 적도 없는 분들이 통 큰 기부를 해주시고, 도와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이사장은 끝으로 "여러분들이 마음 모아주시고 지혜를 모아주신다면 이 문제도 쉽게 풀리게 될 것"이라며 "저도 우리 한국연극배우협회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럴 때 좋은 무대에서 여러분 모두와 다 함께 공연하는 꿈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을동 전 의원은 "올해는 복잡하고 다난했다. 내년은 황금돼지 해다. 모두가 기다리는 해다. 황금돼지 해는 보통 때보다 많이 복 준다고 하니까 우리 내년에 복 많이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제가 어디 가든지, 여기 오면 친정집에 온 것처럼 푸근하다. 이다음 세상에 다시 태어나면 무슨 직업을 하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저는 또다시 연기자의 길을 가겠다고 서슴없이 대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인섭 한국인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은 "사실은 저도 출신이 연극이라. 동료 연극인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연말이 돼서야 인사드리게 됐다""언제 안 그런 적이 있었느냐고 자조적으로 말씀하지만 여전히 연극하시는 분들이 제일 어렵게 무대의 길을 지켜 가시는 것에 대해 한편으론 자부심, 한편으로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유동근 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 겸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이사장은 "저는 옛날 김을동 선배님, 원미원 선배님 두 분 때문에 연극을 동숭동에서 했었다""제목이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다. 연극에 대한 향수라고 할까. 동숭동을 지나가다 보면 내가 이랬었는데 그러면서 먼발치에서 연극배우가 오시면 촬영을 가도 먼저 찍어주게 했다"고 말했다.

 

박기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은 "인간은 유희의 동물이라 한다. 인간은 즐거움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우 분들은 동물이 아니고 사람이구나. 한번 사시는 인생 속에 정말 다양한 많은 역할들을 하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사시는 모습 정말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해봤다""앞으로 국민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모습들 많이 보여주시고, 저희들에게 꿈과 희망, 비전을 주시는 배우 분들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취임식에 이어 2018년 송년회 밤 갈라쇼로 국악가수 양슬기의 국악공연, 배우 박완의 뮤지컬 2, 축사, 유봄빛, 유풀잎의 가창, 박소랑의 뮤지컬 1, 올해의 배우상 시상식, 위촉패 수여식, 김동영 이사의 변검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의 배우상은 남자 부문에서 엄지용, 여자 부문에서 원미원 배우에게 수여됐다. 후원회장으로는 이정옥, 고문변호사로는 강석희 변호사가 각각 위촉됐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연극배우협회는 1991년 임의 단체인 한국연극배우협회로 창립하여 2000년 문화광광부로부터 사단법인 연극배우협회의 허가승인을 받아 현재 1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극배우들의 처우개선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며 배우들 간의 교류를 통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공연 및 교류 사업을 전개하여 문화예술 보급과 국민정서 함양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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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8 [23:28]  최종편집: ⓒ 해피!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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