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친환경연구분석센터(센터장 이상희 교수)가 2월 27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정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안전성 검사기관은 ‘농산물 품질관리법’ 제14조의 2와 시행규칙 제21조의 5 제5항에 따라 안전성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대행하는 전문 검사기관으로 인가되고 있다.
농산물 안전성검사 대상은 출하단계의 친환경농산물부터 유통농산물 관리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177종 항목 잔류농약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법·친환경농산물 인증 절차에 따른 분석 후 친환경농산물로 인증하게 된다.
2009년에 설립된 군산대학교 친환경연구분석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 문제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친환경농산물의 조사, 분석 및 인증 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산·학·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하여 전라북도의 친환경농산물과 식품 연구개발 및 분석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희 센터장은 “우리 대학이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분석서비스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우리 지역 친환경농산물 시장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 센터가 잔류농약분석 뿐만 아니라 수질과 토양, 식품분야로까지 분석영역을 확대하여 지역의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분석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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